FCA는 역동적인 2017년을 지나왔습니다: 12개월 동안 좋았던 적도 힘들었던 적도 많았으며 여러 가지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그간 겪었던 일을 돌아보겠습니다. 일 년을 돌아보며: 12월
FCA는 겨울 휴식기까지 아직 4경기가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이달의 첫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최근 5연패를 기록한 마인츠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3:1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승으로 끝나며 그동안의 징크스를 완벽히 극복했습니다.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가 두 골 그리고 미하엘 그레고리치 선수가 한 골을 넣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이 경기 골 포함 최근 열 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주득점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헤르타 BSC와의 홈 경기에서 역시 FCA의 강력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이우비 선수가 압도적이었던 경기 내용에 걸맞은 선취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만을 거두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이 주는 주중 경기가 치러지는 엥리쉐 보헤라서 3일 후 곧바로 샬케 원정을 떠나야 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엄청난 정신력을 선보이며 2:2까지 따라갔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경기가 거의 끝날 때쯤 결승 골을 허용해 승점을 거두지 못한 채 돌아와야 했습니다.
핀보가손 추가시간 기적 같은 두 골 작렬
올해의 마지막은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FCA는 1분이 채 되기 전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의 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원정팀은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종료 시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 3:1 리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걸어 전진했습니다 – 그리고 결국 포기하지 않았던 정신력의 결과로 마지막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추가 시간 3분 핀보가손 선수가 두 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1점을 지켜냈습니다. 핀보가손 선수는 이 경기 세 골로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FCA는 전반기를 승점 24점, 리그 9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