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경기에 더욱 잘 녹아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입니다”, FCA의 미드필더 마르셀 헬러 선수는 이렇게 오늘 경기를 요약합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일찍이 쾰른을 압도했고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는 냉철한 결정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서 경기에 관한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미하엘 그레고리치: “우리는 확실히 더 좋은 경기를 했고 승리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치른 두 경기에서 이미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늦게나마 보상받았습니다. 우리 팀의 라커룸 분위기가 좋은 것은 경기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은 모든 팀원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할때 따라오는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내면화했습니다.”
마르셀 헬러: “우리는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쾰른이 두 번의 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려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터내셔널브레이크를 몇 가지를 좀 더 배우는 기회로 삼았고 이것은 오늘 환상적으로 맞아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한 그대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경기에 더욱 잘 녹아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오늘 승리를 마땅히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고 처음 세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알프레드 핀보가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그대로 경기했고 우리의 계획을 잘 실천했습니다. 우리는 시즌 시작부터 압박을 받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이번 승리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우리 팀은 많음 기회를 창출하고 확연하게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90분 동안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마누엘 바움: “경기 결과가 매우 좋긴하지만 몇 가지 개선할 부분이 있습니다. 두 세 번 우리에게 운이 따르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후반전 몇 번의 실수를 했고 너무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습을 이상적으로 수행해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자만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할 것입니다.”
페터 슈퇴거: “우리가 그들을 너무 쉽게 득점하도록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자의 자격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 두 번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가졌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분데스리가에서 더 이상 한 점의 승점도 얻어내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