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열정을 보여주었던 FC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바이 아레나에서의 90분은 0:0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입니다.
라니 케디라: “좋은 경기를 펼쳤고 무승부를 거둘만한 경기였습니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유한 레버쿠젠의 위협을 항상 무력화시키기는 힘듭니다. 그들은 우리를 몰아붙였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몇몇 상황에서 더 좋은 장면을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마빈 히츠: “레버쿠젠 원정에서 무실점은 정말 좋은 결과입니다. 공격수들은 좋은 전방 압박을 구사했고 우리는 팀으로서 매우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에 있어 몇몇 장면에서 정교함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수비적으로 상대에게 많은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버쿠젠의 모든 공격을 다 막아낼 수는 없습니다.”
필립 막스: “우리는 도르트문트 원정과 마찬가지로 매우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정말 좋은 압박을 구사했고 레버쿠젠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냈습니다. 우리는 다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바이에른 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프리 하우레우: “우리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레버쿠젠에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옳은 결과입니다. 우리는 다니엘 바이어 선수의 이른 부상을 잘 메꿨고 수비적으로 견고했으며 적은 기회만을 내줬습니다.”
마누엘 바움: “강한 상대에게 승점 1점을 얻어냈습니다. 공격적인 면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투지 있는 경기력 측면에서 보자면 무승부를 거두기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공 소유권을 많이 뺏어왔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승점 1점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에 불평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이코 헬리히: “마치 진 것 같은 무승부였습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마음대로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골대 가까운 지역에서 정교함이 부족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그들 방식대로 우리를 공격했지만, 그들이 어느 순간 자기 진영에서 수비로 전환할 때까지 이를 잘 막아냈습니다. 경기력은 좋았지만 승점 2점을 흘려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