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라울 보바디야 선수가 앞으로는 FC 아우크스부르크를 위해 뛰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라울 보바디야 선수는 FCA에 떠나고 싶으며 앞으로 자신이 예전에 몸담았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위해 뛰고 싶다고 했습니다. FCA는 보루시아와 합의를 통해 선수의 뜻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적료에 관련된 사항은 두 구단 모두 밝히지 않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저는 FCA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몸담았던 팀의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었습니다. 제 결정에 대해 모든 FCA 팬분들이 이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모쪼록 FCA에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이적은 저에게 있어 FCA에 반하는 것이 아니며 새로운 발걸음을 옮기기 위한 것입니다”, 17일 목요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건강 검진을 성공적으로 마친 보바디야가 자신의 이적에 관한 이유를 밝힙니다. “저에게 이 기회를 가능케 해준 FCA의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난 몇 해 동안 멋진 응원을 보내주신 FCA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라울 보바디야 선수는 지난 4년간 FCA를 위해 경기에 출장하고 골을 넣으며 (구단의) 성공적인 행보에 많은 이바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수가 이적 하겠다고 결정한 점과 FCA와 미래를 함께 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뜻을 밝힌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FCA 스포츠 단장 로이터 단장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으므로 라울의 결정을 존중하며 선수와 선수 가족의 미래에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라울 보바디야 선수는 2013년 여름 FC 바젤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고 FCA 유니폼을 입고 105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이 파라과이 국가대표 공격수는 총 29골을 터뜨렸습니다.